지난 3월, 봄볕 따스한 날, 어르신들과 벚꽃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과 남천동 삼익비치벚꽃거리를 거닐며, 꽃과 바람을 한껏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어르신께서는 "꽃이 참 착하다. 우린 꽃에게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데.. 때 되면 예쁘게 피어나 우리에게 꽃도 보여주고.." 라며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르신의 말씀을 듣고 당연하다고 느낀 꽃에 대해,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쁜 꽃이 주는 행복감과 함께 어르신의 지혜와 혜안을 배울 수 있었던 나들이 사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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