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불교연합회와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이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남구불교연합회와 문수복지재단은 15일 부산 남구청을 방문해 남구불교연합회 회장 지원 스님, 옥천암 주지 대각 스님, 대연정사 주지 능후 스님, 성재곤 동명불원 신도회장, 이춘성 문수복지재단 이사, 박재범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비의 마음담은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남구불교연합회 회장이자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스님은 "작은 양이지만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우리의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쌀로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남구청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출처 : e붓다(http://www.ebuddh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