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부산 남구는 지난 달 28일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현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갖고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이 5년간 위탁운영한다. 문현노인복지관은 남구 고동골로 11(문현동)에 부지면적 814.5㎡, 연면적 939.43㎡, 지상 5층으로 건립됐으며, 시비 16억3천만 원과 구비 23억4천3백만 원 등 모두 59억7천300만 원이 투입되었다. 1층에는 경로식당과 주차장,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프로그램실, 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및 소강당, 휴게공간, 4층에는 대강당과 휴게공간 등을 각각 배치해 효율성 및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변정희 관장은 "개관에 앞서 실시한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문현노인복지관을 남구를 넘어 부산 최고의 노인복지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출처: 메트로신문(부산 남구, 2일부터 문현노인복지관 본격 운영 (metr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