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불교연합회와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부산남구불교연합회(회장 지원)와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대표이사 지원)은 8월 5일 부산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성금은 부산남구불교연합회와 문수복지재단이 함께 기부하며 각 300만원 총 6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수해로 힘들어하는 지역민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부산남구불교연합회 회장 지원 스님, 수석부회장 승찬 스님, 사무총장 호명 스님, 감사 능후 스님, 대각 스님 및 임직원들과 박재범 부산남구청장이 참석했다.
회장 지원 스님은“부산 곳곳에 수해 피해가 있었고, 문현동도 큰 피해가 있다고 들었다. 함께 아픔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작지만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수해로 인해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 성금을 전달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스님들과 불자들 덕분에 어려움에 놓인 분들이 힘을 내고 살아갈 용기를 얻을 것 같다”며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현동 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잘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